물리학의
영어에 해당하는 단어인 physics(그리고 인도 유럽어나 라틴 계통의 언어도 비슷한 철자를 가지고 있다)는
그리스어의 "자연적"이라는 뜻의 φυσικός (
physikos), 와 "자연"이라는 뜻의 φύσις (
physis), 에서 왔다. 한국어의 물리는 만물의 이치를 탐구한다는 뜻의 한자어이다.
물리학에서 연구하는 특성의 일부는
에너지 보존과 같이
모든 물질계에서 공통으로서, 그러한 특성을 흔히
물리 법칙이라고 부른다. 물리학은 때때로 "기초 과학"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것은 다른
자연 과학의 각 분야들(
생물학,
화학,
지질학 등)이 물리 법칙에 따르는 특정한 타입의 물질계를 다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화학은 분자와
화합물의 과학인데, 화합물의 특성은 화합물을 구성하는 분자의 특성에 의해 결정되며, 분자의 특성은
양자 역학,
열역학 및
전자기학과 같은 물리학의 영역에서 정확히 기술되는 것이다.